모토로라코리아(대표 김윤)는 IEEE802.11n 표준의 고성능 멀티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무선랜(WLAN) 스위치 신제품 ‘모토로라 RFS6000’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 출시로 모토로라는 기존 802.11n 기반 액세스포인트(AP-7131)와 함께 무선랜 제품군을 완비, 본격적인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새로 출시한 RFS6000은 802.11n을 지원하는 무선 컨트롤러이면서 AP의 추가설치, 전자태크(RFID)·와이파이(WiFi)·유무선통합(FMC) 등 다양한 무선 솔루션을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 와이맥스(WiMAX), FMC,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RTLS)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할 수 있어 기업의 모빌리티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무선랜 인터넷전화(Voice over WLAN)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무선랜 상에서 서비스품질(QoS) 및 와이파이 멀티미디어 확장, 장애 없는 로밍 등을 지원한다.
모토로라코리아 엔터프라이즈모빌리티비즈니스(EMb)의 김경석 상무는 “기업내 디바이스의 75% 이상이 4∼5년 안에 기업 네트워크에 무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이라며 “모토로라는 RFS6000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업 무선랜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