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NTT가 공동 주관하는 ‘뉴미디어벤처포럼’이 2일 출범한다.
두 회사는 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포럼 출범과 함께 3000만달러 상당 투자설명회를 열어 될 성 부른 현지 벤처기업을 탐색할 예정이다.
KT는 1000만달러를 현지 벤처투자자에게 맡기되 2000만달러를 직접 운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인터넷(IP)TV, 휴대인터넷(와이브로) 등 융합형 서비스 관련 기술과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KT와 NTT는 미국에서 벤처기업 50개 안팎을 포럼 참여사로 제한할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국내 벤처기업에도 투자할 것인지 주목된다.
이은용기자 ey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