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소형 디바이스에서 고밀도 신호를 조정하는 8채널 디지털 입력 시리얼라이저 ‘SN65HVS882’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리얼라이저는 병렬데이터를 직렬데이터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SPI 통신규격 인터페이스에서 8개의 디지털 입력을 단일 데이터스트림으로 변환하며 전체 보드공간을 6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40℃∼125℃의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공정제어 시스템, 공장 자동화, 측정장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가능하다.
아트 조지 TI 부사장은 “SN65HVS882의 혁신적인 아키텍처는 고밀도 시스템에서 신호 조정을 위한 고성능, 소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설성인기자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