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정보통신(대표 김진유 www.win.co.kr)은 카드 제휴사인 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복지카드 분할차감 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다고 9일 밝혔다.
복지카드 분할차감 시스템은 선택적 복지제도의 핵심인 복지 카드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것으로 이전 복지카드는 포인트내 금액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포인트를 초과하는 금액의 경우에도 포인트 차감이 되도록 했다.
김진유 화이트정보통신 대표는 “국내 최초로 복지카드 분할차감 시스템을 상용화하여 경쟁사 대비 예산관리의 효율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선택적복지제도의 확산 못지않게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이트정보통신은 지난해 12월부터 선택적 복지시스템을 선보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넥실리온 등의 고객을 확보했다. 선택적복지제도는 기업이 일방적으로 제공해온 복지혜택을 임직원 스스로 온라인 복지몰을 통해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최근 도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유형준기자,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