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m)가 네비게이션 전문업체인 아이머큐리, 아이니츠와 제휴를 맺고 와이브로 네비게이션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와이브로 네비게이션은 지상파DMB, 동영상 재생서비스뿐만 아니라 와이브로 USB모뎀(KWD U1300)을 통해 차 안에서도 뉴스, 메일, 정보검색 등의 인터넷 서비스를 풀브라우징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아이머큐리의 MD-5000은 10일 출시했고 아이니츠의 거치형 모델 Kiwi PW300은 7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진대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상무는 “네비게이션과 와이브로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단말기기로 인터넷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또한 디지털미디어 기기의 활용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상호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정보검색과 같은 풀브라우징 인터넷 서비스 이외에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실시간 교통정보, 유가정보, 지역 정보 등을 추가적으로 제공하여 휴대형 디지털기기를 통한 와이브로의 효용성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