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PC속 사진, 음악, 동영상을 한 번에 관리한다.’
PC나 서버의 각 폴더별로 흩어져 있는 사진, 음악,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하나로 묶고, 이를 편집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쉐어쉐어(대표 이환채 www.shareshare.com)는 다량의 사진, 동영상, 음악을 하나의 DB로 만들어 통합 관리해주는 ‘미디어트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구성된 DB는 다양한 편집기능을 통해 영상앨범, 달력 등 새로운 콘텐츠로 제작도 가능하다. 또 이를 서버로 전송할 수 있어 UCC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DB를 수정일, 촬영일별로 정렬하는 기능을 둬 필요한 콘텐츠를 손쉽고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콘텐츠가 가진 정보를 분석해 표시해 주고 그룹 관리 기능 등도 추가했다.
이환채 대표는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하나의 솔루션에 제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 개인, 업무, 홍보, 교육, 상업, UCC, IPTV, 웹서비스 및 각종 엔터테인먼트 등에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개인의 경우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기업은 사용량에 따라 과금한다. 쉐어쉐어 측은 “다른 멀티미디어 제작 도구에 비해 가격이 싸 SOHO, 기업, 기관, 학교, 웹서비스 등 활용에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