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myLGtv` 대폭 개편

LG데이콤이 IPTV 서비스인 myLGtv를 대폭 개편했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자사 인터넷TV 서비스인 myLGtv(www.mylgtv.com)의 기능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22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번 개선은 세부 기능을 개선하고 PC와 인터넷TV 간의 공유 기능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데이콤은 먼저 ▲myLGtv 전 화면을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했으며 ▲초기화면 동영상 예고편 기능을 추가하고 ▲시청 중 프로그램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 이용 환경을 개선해 ▲초기화면에서부터 프로그램 재생까지의 단계도 줄였으며 ▲리모컨 클릭 후 화면 전환 시간도 단축했다.

특히, 콘텐츠 공유 서비스인 ‘myPC’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myPC’는 PC 및 USB 메모리 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를 통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의 동영상과 사진 이외에도 mp3 등 음악 파일 재생 기능을 추가했으며, 썸네일 이미지를 활용한 프로그램 미리보기 기능으로 화면 구성이 간결해져 콘텐츠 조회가 더욱 편리해졌다.

이와 함께 PC와 셋톱박스를 연결해 상호 파일을 통합 관리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한 PC용 소프트웨어인 ‘my미디어센터’를 새롭게 선보여 손쉬운 파일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다.

안성준 LG데이콤 TPS사업부 안성준 상무는 “myLGtv는 고객의 목소리를 최우선적으로 반영하는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인터넷TV를 지향한다”며 “PC와 인터넷TV는 물론 향후 myLG070까지 연결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고객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