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교육센터 맞춤형 교육 실시

 정보기술(IT) 전문교육 기관인 비트교육센터가 엠게임과 게임프로그래밍 인력 개발 관련 기업맞춤형 교육을 내달 실시한다.

비트컴퓨터 비트교육센터는 엠게임과 ‘게임프로그래밍 전문가과정’을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비 전액을 엠게임이 부담하고 비트교육센터 클라이언트/서버 전문가과정과 엠게임에 필요한 교육과목을 연계한 기업맞춤교육으로 진행된다.

비트교육센터 측은 “엠게임은 지난해에도 교육센터와 연계, 동일한 과정을 진행했다”며 “교육·채용에 효과가 켰던 것으로 분석돼 2차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기간은 올 8월∼’09년 1월까지 총 6개월이다. IT관련학과 및 게임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비트교육센터 오우영 본부장은 “수강생 입장에서 교육비 부담없이 6개월 전문교육을 받아 개발 능력을 높이고, 수료 후에는 엠게임에 취업을 하는 1석 3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기업 입장에서도 신뢰하는 교육기관에서 강도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우수한 인력을 채용, 실력검증이란 부담감을 덜 수 있어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교육센터는 휴맥스,다산네트웍스,핸디소프트,넷피아,티맥스 등 35개 IT기업과 기업맞춤교육을 수행했다.

안수민기자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