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2분기 영업이익이 5천900억원대로 추정됐다.
23일 연합뉴스가 국내 8개 증권사의 SK텔레콤 2분기 실적 추정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평균 추정치는 각각 2조9천309억원, 5천922억원이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1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57% 감소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영업이익을 가장 낙관적으로 추정한 증권사는 6천349억원을 내놓은 삼성증권이고, 가장 비관적으로 본 증권사는 5천547억원을 제시한 동양종금증권이다.
매출액의 경우 대신증권이 2조9천941억원을 제시해 가장 높았고 삼성증권이 2조8천617억원으로 가장 낮았다.
조사대상은 삼성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 굿모닝신한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동양종금증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