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IPTV가 교보문고와 손잡고 도서관련 서비스, 음악 관련 콘텐츠 등을 IPTV사업에 접목한다.
오픈IPTV(대표 김용훈)는 23일 교보문고(대표 권경현)와 IPTV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교보문고의 음반, 문구, 기프트 판매 자회사인 핫트랙스와도 IPTV사업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교환으로 통해 교보문고와 핫트랙스는 교보문고 인터넷서점의 도서관련 검색서비스 및 디지털 콘텐츠와 핫트랙스의 음반 정보, 순위 정보 등 음악 관련 콘텐츠를 오픈IPTV서비스를 위하여 제공하게 된다.
오픈IPTV는 IPTV 플랫폼 제공 및 교보문고, 핫트랙스의 콘텐츠를 활용한 T-커머스 등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훈 오픈IPTV 대표는 “교보문고·핫트랙스의 가세로 상용서비스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향후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이용한 상품, 서비스 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