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O 중 처음으로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를 선보인 큐릭스는 지난해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추가하며 본격 TPS 사업자로 나섰다.
디지털 케이블TV, 초고속인터넷은 물론, VoD, 인터넷전화, 홈네트워크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큐릭스는 방송 통신 영역을 넘나드는 양질의 서비스로 종합 정보통신회사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현재 8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는 디지털 케이블TV 강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방송 화질 및 인터넷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하고 있다.
큐릭스의 서비스는 ‘빅박스’로 통한다. ‘빅박스’는 디지털 방송, 음악방송, 초고속인터넷, VoD, 인터넷전화, 홈네트워킹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큐릭스의 디지털 통합상품 브랜드다. 큐릭스는 광대역 케이블망을 통해 안정적인 양방향 빅박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빅박스 디지털 케이블TV는 159개의 다채널 방송과 30개의 음악방송, 그리고 양방향 데이터 방송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VoD 콘텐츠와 게임을 그 재미를 배가 시킨다.
특히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전화 등과 결합상품으로 이용할 경우 30%가 넘는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큐릭스는 결함상품을 통한 요금할인이외에도 다양한 고객 우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빅박스 멤버쉽카드’다.
‘빅박스 멤버쉽카드“는 HD디지털 케이블TV와 인터넷을 동시에 이용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발급, 주유, 외식, 여행, 공연, 의료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큐릭스는 보안서비스 업체인 하우리와 제휴해 PC관리 서비스인 컴닥터를 선보인데 이어 최근에는 고객 접점 강화를 전문상담사를 계속 충원하는 등 고객만족도 상승에 힘쓰고 있다.
큐릭스는 Telco들과의 경쟁을 대비 TPS를 통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대고객 서비스 접점을 높여 지역사회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는 종합미디어 사업자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