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공용통신(TRS) 전국사업자 KT파워텔(대표 김우식)이 상반기 매출 561억원, 영업이익 59억, 당기순이익 46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KT파워텔은 당초 상반기 목표였던 매출 533억원, 영업이익 22억, 당기순손실 1억3000만원을 초과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상반기 신규 가입자도 4만8017명으로, 당초 목표 4만849명을 초과 달성했다.
KT파워텔은 하반기에도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 올해 목표인 매출 1064억원, 영업이익 72억을 달성하다는 계획이다.
KT파워텔은 지난 해 흑자를 달성한 이후 올해 흑자 기반 지속을 위해 내부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하반기에는 흑자폭 확대보다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서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질 예정이라고 KT파워텔은 강조했다.
김우식 사장은 “TRS 전국사업자로서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계속 진행하는 한편, TRS를 응용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고한 흑자 기반의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