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조영주, www.ktf.com)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맞아 문자쿠폰 선물과 ‘쇼 로밍 차이나넘버’ 요금제 가입비ㆍ월기본료 면제 등 중국 로밍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 따라 올림픽 기간(8.8~24)동안 중국에서 로밍 문자메시지를 1건 이상 보낸 KTF 고객은 이용한 건수에 따라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자쿠폰을 선물받는다.
중국에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1,000원(50건)부터 30,000원(1,500건)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문자쿠폰은 9월 초에 해당 고객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단, ‘쇼 로밍 SMS 할인쿠폰’ 등 별도의 로밍 요금상품에 가입하지 않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고객만 해당한다.
이와 함께 8월 한달 동안 중국 로밍 요금 상품인 ‘쇼 로밍 차이나넘버’ 의 가입비 12,000원과 함께 월 기본료 9,900원도 면제 받을 수 있어, 최고 70%까지 할인된 요율로 중국에서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F관계자는 “추가비용을 내지 않고 할인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가입하여 중국 로밍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이미 가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고객도 8월에는 기본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추가부담없이 중국 로밍 요금을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쇼킹 차이나로밍’과 로밍 문자메시지를 건당 100~125원에 보낼 수 있는 ‘쇼 로밍 SMS 할인쿠폰’이 준비되어 있어 사용 패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KTF고객은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 마련된 전용 로밍 센터에서 로밍폰 임대와 로밍 요금제 가입,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용 로밍센터는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제 2ㆍ 3터미널 입국장 인포메이션 센터 두 곳에 마련되어 있다.
김형욱 KTF C사업본부장 상무는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중국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올림픽 응원단 뿐 아니라 중국을 여행하는 고객 모두 쇼 로밍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