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M, 써멀테이크와 제휴

 세계적 게임 축제 WCG 주관사인 ICM(대표 김형석)은 30일 대만의 PC 주변기기 업체인 써멀테이크(대표 케니 린)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써멀테이크는 오는 11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을 시작으로 오는 2010년까지 자사 주변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상시 대전 사이트인 WCG존(www.wcgzone.com)에서는 그랜드 파이널 기간 동안 회원들을 대상으로 ‘써멀테이크 온라인 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다.

 써멀테이크는 세계 7개 국가에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PC케이스와 쿨러, 전원공급장치 등이 주력 제품이다.

 케니 린 써멀테이크 대표는 “세계적인 게임 축제인 WCG에 자사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세계 각국의 게이머들과 써멀테이크의 제품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