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게임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의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간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다.
리얼 헌팅 액션 게임이라고 불리는 몬스터헌터는 최종 테스트에서 초보자들이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초보자 튜토리얼 기능’ 및 게임 이용 가이드를 대폭 개선했다. 게임 시작 시 기본 무기 11가지와 방어구를 지급해 게이머들은 이를 바탕으로 이벤트 하우스와 고룡 요격전 등 새롭게 추가된 게임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게임 내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한글 폰트를 조정하고 게임 플레이 시 이동키와 공격키의 설정을 다양하게 설정함으로써 키보드 조작성을 한층 개선했다. 아울러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를 위해 불건전 단어를 걸러내는 채팅 필터링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NHN은 2일 용산 랜드시네마 e스타디움에서 공식 팬 카페와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한 유저 80여 명을 초청, 게임 운영진과 유저들이 게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유저간담회’를 개최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