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4일(현지시각) 고성능 그래픽 환경을 겨냥한 새로운 칩기술의 첫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다.
코드명 ‘래러비(Larrabee)’로 불리는 이 기술은 컴퓨터 게임, 애니메이션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그래픽 사용자 환경을 위해 인텔이 야심차게 개발해온 것으로 내년말이나 2010년초에 관련 프로세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텔은 초기에는 PC용 그래픽 시장을 조준한 뒤 향후 5년내에 각종 휴대형 기기와 슈퍼컴퓨터 등 다양한 범위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