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자체와 협력 통해 마을도서관 사업 강화

NHN(대표 최휘영)의 인터넷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강원도, 전라남도에 이어 경상북도와 ‘마을도서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가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마을도서관 개설 사업을 전국적 확대하기 위함이다.

현재 네이버는 2005년 11월 사업 시작 이후로 농어촌지역 총 79개 학교에 마을도서관을 개설하고, 20만권 이상의 도서를 지원하는 등 전국에 책을 통한 정보 나눔의 공간을 늘려가고 있다.

최휘영 NHN 사장은 “향후 제주도, 충청도 및 경상남도 등 전국 각지로 ‘마을도서관 조성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지역과 계층의 정보 불균형 해소는 물론, 가치 있는 지식이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온라인을 통해 공유 확산되는 바람직한 지식 사회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