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다날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온라인댄스게임 `온에어온라인`이 독일 게임업체 에이스(Advanced Cyber Entertainment GmbH)와 수출 계약을 맺고 유럽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온에어온라인은 이용자들이 인기 가수의 실제 음악과 댄스를 게임 캐릭터를 통해 즐길 수 있는 3차원입체(3D) 댄스게임으로, 에이스를 통해 유럽 30여개국에서 `댄싱 슈퍼 스타`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 박주용 본부장은 "유럽 시장은 높은 인터넷 보급률과 폭넓은 게임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온라인 게임 분야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철저한 현지화에 주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스 김동승 대표는 "댄스를 소재로 한 대전형 게임인만큼 다양한 대회를 통한 e스포츠 활성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