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김제임스우)는 사용자들의 이메일 아이디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ymail.com’과 ‘rocketmail.com’ 등 2종의 새로운 이메일 도메인을 14일부터 국내에도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야후코리아의 새로운 도메인을 사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계정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됐다. 기존 ‘yahoo.com’ 이메일 사용자의 경우 숫자와 대·소영문이 혼합된 복잡한 아이디를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야후코리아는 새로운 도메인을 이용해 만든 새로운 이메일에도 ‘yahoo.co.kr’과 마찬가지로 ‘무제한 용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메일 창에서 바로 일정관리 및 메신저나 윈도우라이브 MSN 메신저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보안 로그인’ 서비스도 적용한다.
야후코리아는 이번 신규 메일 도메인의 국내 서비스를 기념해 1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나만의 메일 찜 하기’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