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를 사고 싶은데, 해외제품이라 구매절차가 까다롭다면? 내가 산 악기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연주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스쿨뮤직(대표 안정모 www.schoolmusic.co.kr)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악기도 사고 동영상 강의를 통해 악기 연주방법도 배우는 것이 가능하다.
이 회사의 목표는 음악에 관심 있는 개인이 각자의 파트에서 훌륭한 뮤지션이 되거나 혼자서 음악에 관한 모든 과정을 이해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지난 2000년 5월 온라인 악기 동영상 서비스에서부터 출발해 2002년 4월 온라인 악기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다. 8년째 악기에만 올인해 현재는 국내 1위의 온라인 악기 판매 기업으로 성장했고 작년 3월 용산에 오프라인 매장까지 열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강점은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해외 제조사의 악기를 수입해 판매한다는 사실이다. 독일의 ‘호너’ 미국의 ‘딘’ ‘루나’ 등 세계유명 악기브랜드와 공식 계약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미국 ‘새도우스키’의 제품은 스쿨뮤직에서만 구할 수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확보하고 있는 것 외에도 철저한 고객 서비스도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스쿨뮤직의 입지를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재고여부, 결제확인, A/S 문의 등 소비자 문의에 재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 휴대폰 문자 답변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안정모 대표의 이력 역시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안 대표는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매일매일 기다려’로 동상을 받은 그룹 티삼스의 키보드 주자 출신이다.
안종오 대표는 “단순한 온라인 악기 판매 기업이 아닌 고객이 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의 요구사항에 항상 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내 하이엔드급의 악기만을 선별하여 소개하는 명품관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품관에서는 고가의 악기뿐만 아니라 기타, 베이스, 앰프 등 다양한 분야의 고품질의 실용적인 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