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그래텍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플로어 3.0 서든어택 곰TV리그’ 조인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국산게임인 서든어택을 종목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참가접수를 마치고 내달 22일부터 29일까지의 온라인 예선과 30일과 31일 양일간 벌어지는 오프라인 경기를 통해 16강을 가려낸다. 곰TV 스튜디오에서 8주간 진행되는 본선 방송대회는 9월 3일 개막, 10월 22일 결승으로 막을 내린다.
최재흠 그래텍 상무는 “이번 대회를 위해 일인칭 슈팅게임으로는 처음 시도되는 다중화면 중계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각 분야의 선두를 이끄는 파트너들과 게임 중계의 신기원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설립 이래 처음으로 후원하는 e스포츠 대회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는 자사 게임을 종목으로 하는 대회를 10년 동안 진행해왔으며 WCG 등 주요 국제 e스포츠 대회의 후원을 맡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