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0일부터 일본 하네다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와이브로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 인천국제공항에서 와이브로 렌털 서비스를 개시한 KT가 해외 공항에서 와이브로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와이브로 렌털 서비스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자유롭게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하네다공항에서 신청하고 와이브로 모뎀을 받으면 입국과 동시에 곧바로 와이브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