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WINC 서비스는 생활밀접형이 대세

한국인터넷진흥원(NIDA)에서 발표한 ‘2008년 상반기 WINC 서비스 이용순위 TOP 10’에 따르면 경기도와 대구시의 버스안내 서비스가 1, 2위를 차지했다.

또,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 서비스와 한국경제TV, 삼성증권 등의 증권 서비스, 컴투스, 모바일 365 등이 상반기 이용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모바일주소(WINC) 서비스 이용방법은 휴대폰 대기화면에서 숫자 입력 후 무선인터넷키(NATE, SHOW, ez-i)를 누르면 원하는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휴대폰 대기화면에서 1330 입력 후 무선인터넷키를 누르면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NIDA는 최근 이통3사와 함께 ‘모바일주소(WINC) 무선인터넷키 지원 휴대폰’에 대한 조사결과 전체 휴대폰 가입자 4,498만명 중 95%인 4,284만명이 모바일주소(WINC)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NIDA 관계자는 “모바일주소(WINC) 무선인터넷키 지원 휴대폰 보급이 대중화됨에 따라 WINC 서비스 이용건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국내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