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과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 및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2008북경장애인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 ‘게임(e스포츠)체험관’을 북경올림픽주경기장 옆, 북경 문진호텔 1층 팀코리아관 내에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게임체험관은 ▲ 대통령배로 격상된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 5개 국산 공식종목사의 게임 및 대회영상을 소개하는 공간과 ▲ 우리나라의 우수 온라인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 ▲ 프로리그 경기영상 상영 등 으로 구성된다.
또한, 우리나라 e스포츠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인 임요한 선수, 이재훈 선수와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 우승학생선수 간의 특별경기, 연예인게임단 시범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08북경장애인올림픽 게임체험관’운영 뿐만 아니라, 전국장애청소년체육대회 e스포츠종목 운영 등 장애인스포츠분야에 e스포츠 종목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