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드림(대표 김남영)은 보물닷컴과 제휴를 맺고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을 통해 파일/데이터 복구 서비스 ‘하나포스 복구마녀’ (bokgu.hanafos.com)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하나포스 복구마녀는 중요한 파일이나 데이터가 삭제되었을 때,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거나 AS센터를 찾아갈 필요 없이 손실된 파일이나 데이터를 복구해주는 파일복구 전문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지통에서 삭제했거나 ‘shift + delete’키로 삭제한 파일은 물론, 포맷한 디스크에 있는 파일, USB 메모리에서 삭제한 파일, 삭제한 파티션의 파일까지 모두 복구할 수 있다.
‘아웃룩 익스프레스’ 사용자라면, 이메일 메시지까지도 복구 할 수 있다.
또한 하나포스 복구마녀는 손실된 데이터의 복구 가능여부를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먼저 확인할 수 있으며, 윈도우 탐색기와 프로그램 인터페이스가 유사해 초보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나로드림 관계자는 "파일을 삭제해도 ‘Data Area’ (데이터 영역)의 데이터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FAT’(파일 할당 테이블)만 초기화 된다"며 "데이터 영역에 직접 접근해서 삭제된 데이터를 복구하면 하드디스크의 물리적 손상을 제외하면 하나포스 복구마녀를 통해 이미지, 문서, 이메일 등 각종 데이터를 모두 복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실된 파일/폴더에 대한 검사는 무료이며, 19,800원을 결제하면 일주일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