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자회사 덕 좀 볼까

 NHN(대표 최휘영)은 자회사 엔플루토(대표 황성순)를 통해 6개의 신작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NHN은 그 중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게임 ‘프로젝트 AD’와 온라인롤플레잉게임 ‘CC프로젝트’ 2편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AD는 판타지 세계관과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게임으로 조작이 간편해 초보 이용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고 NHN 측은 설명했다. NHN은 또 CC프로젝트는 성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3차원 게임으로 중세를 배경으로 빠르고 호쾌한 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플루토는 ‘골드윙’ ‘당신은 골프왕’ ‘스키드러쉬’ 등을 만들었으며 온라인게임 제작에 최적화된 게임엔진 ‘그란 3D’를 자체 개발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 차기작 프로젝트 AD와 CC프로젝트에도 이 자체 개발 엔진을 사용할 방침이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