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시위 관련 수배자 해제 요구는 수용하기 어렵다.”-불교계의 의견을 참작해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장이 사업을 못 하면 죄를 짓는 것이다.”-사장은 직원들의 생계뿐 아니라 직원 가족들의 생계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사업을 할 때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사장
“분명 겉으론 독으로 보이지만 잘만 활용하면 명약이 된다.”-올해 들어 인쇄회로기판(PCB) 업체들이 수익성 악화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으나 요즘 같은 불황일수록 신제품 개발과 경영 합리화를 통해 오히려 선두권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김경희 엑큐리스 사장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보증제도는 유사보증기관에서 탈피하기 위한 기관의 치열한 생존 전략에서 이뤄진 산물이다.”-정부의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통합 움직임과 관련, 현재와 같은 복수 구조가 독점에 따른 폐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김영호 충남대 교수
“지난 3년 동안 국내 최고 게임을 만들었다면 앞으로 3년은 세계 최고 게임을 만들어낼 시기다.”-국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 1위인 ‘서든어택’ 서비스 시작 3년을 맞아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며.
권영식 CJ인터넷 이사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그린코리아21 포럼 발족식에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한강의 기적을 그린코리아의 기적으로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며. 김명자 재단법인 IT전력연구원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
“월인천강지곡처럼.”-“둥근 달도 이 강물에는 찌그러지고, 저 강물에는 제대로 비춘다”며 사건을 바라보는 기자의 눈에 따라 기사가 달라진다고 비유하며. 이동관 대변인
김상룡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