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파크의 온라인게임 ‘오즈크로니클’과 지오인터랙티브의 모바일게임 ‘2008 베이징올림픽’이 전자신문·문화체육관광부·더게임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8월 수상작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앞서 이달의 우수게임 7월 수상작으로는 세중게임즈의 모바일게임 ‘극단적 다이어트’가 선정됐다.
문화부는 27일 김장실 차관 주재로 시상식을 열고 박상현 애니파크 이사와 김병기 지오인터랙티브 사장, 김태우 세중게임즈 사장에게 상패를 주고 격려했다.
오즈크로니클은 온라인롤플레잉게임으로 호쾌한 액션과 타격감을 자랑한다. 글로 의사를 전달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캐릭터가 환경에 따라 감정을 표현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있다.
2008 베이징올림픽은 IOC가 공식 인증한 세계 유일의 모바일게임이다. 197개국의 역대 올림픽 국가 성적을 그대로 반영하고 9개 종목, 18개 경기를 실제 올림픽 진행 방식과 같은 방식으로 구현했다.
극단적 다이어트는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은 주인공이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한다는 설정이 재미있다. 총 12개의 미니게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방연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배경음악이 이채롭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