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코가 미국 사무용 솔루션 업체인 아이콘(IKON)을 16억달러에 인수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리코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콘을 인수키로 했으며 올 연말까지 리코 미국 현지 법인과 합병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인수 가격은 주당 33% 프리미엄을 붙여 총 16억1700만달러며 리코는 아이콘의 고객 기반을 흡수해 미국과 유럽 사무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리코 측은 “아이콘 인수로 리코의 브랜드 가치를 보다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윤건일기자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