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KTF 휴대폰만 있으면, 방송통신대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듣고 학사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장시원, www.knou.ac.kr)와 3세대 WCDMA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러닝’ 사업에 대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KTF와 방송통신대는 오는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방송통신대 재학생들은 강의 수강, 학사정보 열람, 대학 내 동아리 활동 등 대학생활 대부분을 휴대폰으로 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은 이 서비스를 월 2~3천원대의 정액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F 법인사업본부장 조서환 부사장은 “20만명에 달하는 방송통신대 재학생들이 전국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 라고 설명하는 한편, “KTF는 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평생 학습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