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휴대형 방수TV ‘브라비아 XDV-W600·사진’을 개발했다.
우리나라의 지상파 DMB와 같은 ‘원세그(1-Seg)’를 수신하는 이 제품은 4인치 화면에 FM·AM 라디오 튜너를 내장했다. 2Gb 메모리도 내장돼 있어 10시간 분량의 방송을 녹화한 후 다시 볼 수 있다. 내장 배터리와 AA건전지 두 개를 사용할 경우 23시간 동안 시청이 가능해 목욕 중이나 수영장 등에서 활용하기 적합하다. 생활 방수 뿐 아니라 수심 1m에서 30분 동안 작동할 수 있다.
발매일은 오는 10월 말이며 가격은 3만9800엔(약 40만원)이다.
윤건일기자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