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대표 김우식, www.ktp.co.kr)이 ELS(Emergency Location System)라 명명된 긴급 위치정보 제공 시스템을 오픈 테스트를 거쳐 오는 9월 말경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LS서비스는 파워텔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긴급번호(119, 112) 등으로 긴급구조 상황을 신고하는 경우에 한해, GPS 기반의 위치 정보 및 기지국 정보 등을 긴급기관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KT파워텔 측은 이번 ELS서비스가 기업의 사회공헌과 비상 재난시의 고객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진정한 통신 서비스 제공 기업이 되고자 하는 KT파워텔의 기업 염원이 들어간 서비스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LS서비스는 무엇보다 해양에서의 긴급 재난 재해 상황에서의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기 어려운 고객의 GPS기반의 위치정보 및 기지국 정보를 긴급구조 기관에 알려주어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여 구조가 가능하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해양에서의 통화 품질인 우수한 KT파워텔 서비스의 특성과 KT파워텔 최근 단말기 대부분에 탑재되어 있는 GPS 기능을 활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히며,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이나, GPS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은 구형 기종의 단말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기지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파워텔은 이번 ELS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고객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이동통신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의 특성상, 개인사용자 보다 상업용도의 사용자가 많은 KT파워텔 서비스 고객의 경우, 상대적으로 재해의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큰 만큼 이번 ELS서비스 개발로 인해, 위험으로부터 안전도 챙길 수 있는 통신 수단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된다.
이번 ELS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솔루션개발팀 홍명춘 팀장은 “금번 ELS 시스템의 개발이 기술의 발전이 개인의 이익 실현 뿐만 아니라, 사회 공공이익의 실현도 이룰 수 있는 훌륭한 예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비상용 서비스 이지만 정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KT파워텔의 ELS 서비스는 개발 및 연동 Test가 먼저 완료되는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한 112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며, 현재 연동에 관련된 Test가 진행 중인 타기관과 추후 일정 협의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