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대표 김윤)가 옥외 환경에도 적합하도록 설계된 방폭 인증형 엔터프라이즈용 액세스포인트(AP) ‘AP-5181’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석유화학, 정유, 가스, 항공, 전력 설비, 채광 및 제조 분야 등에서 메쉬를 활용해 추가 케이블 설치 없이 쉽게 구축할 수 있다. 특히 방폭형은 정유공장이나 가스 생산 시설에서 전기 스파크에 의한 장비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다.
엔터프라이즈모빌리티사업부 김경석 상무는 “무선 환경은 모빌리티와 가격 효율적인 면은 물론 이더넷 케이블에 필요한 특수 요구사항이나 제한들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친 환경의 산업 영역에 특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토로라 AP-5181은 북미에서 위험 작업장에서 요구되는 인증인 ‘C1D2’ 및 유럽연합의 ‘ATEX Zone 2’ 인증을 획득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