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장애인올림픽 한국선수단 중국 로밍요금 전액지원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제13회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 선수단의 중국 로밍요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선수 77명, 관계자 54명 등의 총131명의 한국 선수단 ‘팀코리아’는 중국에서 5일부터 18일까지 사용한 음성 및 데이터 로밍요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SKT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선수들에게는 임대로밍폰을 무상 대여할 계획이다.

 안회균 SKT 로밍&데이터사업본부장은 “한국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선전하길 기원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황지혜기자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