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스마트폰 전용 인터넷 서비스 출시하고, 외산 스마트폰의 적극적인 출시와 요금제 개편 등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이 스마트폰으로 메일, 메신저, 인터넷 포탈, 증권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My Smart』 를 9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My Smart』는 기존 스마트폰 전용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 서비스로 회사메일 및 일반 웹메일을 스마트폰과 연동한 메일 서비스, 네이버 및 다음 등 주요 포탈 접속 서비스, 메신저, 증권거래, 무선 네이트 콘텐츠 등이 제공된다.
특히 메일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연동돼 바로 메일 확인이 가능하고 첨부파일 열람은 물론 아웃룩의 연락처나 일정 등도 동기화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다음, 구글, 야후 등 주요 포탈 사이트로 접속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 채팅도 이용할 수 있으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실시간 주식 거래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벨소리, 컬러링, 게임 등 네이트 콘텐츠 이용은 물론 업무지원을 위한 그룹웨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My Smart』 서비스 출시는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다양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 시장을 확대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My Smart』 서비스눈 기본료 1만원인 데이터 퍼펙트 요금제에 가입하면 10만원 상당의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0월말까지는 요금제 프로모션 기간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