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네트워크 시설투자에 2000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앞서 방송통신위원장과 통신업체 CEO 간담회에서 SK텔레콤이 약속한 2200억원 추가 투자의 일부로 WCDMA 네트워크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200억원은 유통망 강화에 사용될 전망이다.
한편 SK텔레콤의 올해 투자비는 당초 1조7500억원에서 이번 추가 투자로 1조9700억원으로 늘어났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