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日 KDDI에 콘텐츠 공급

 KBS가 일본 최대 유·무선 통신 사업자 KDDI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KBS(대표 이병순)는 오는 10월부터 KDDI(대표 오노데라 타다시)의 뉴미디어 플랫폼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KBS는 마왕과 달자의 봄, 경성스캔들, 겨울연가 등 총 7개 드라마를, PC와 케이블TV 등을 통해 연간 단위로 제공하게 된다.

KBS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KDDI의 다양한 뉴미디어를 통해 일본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시청자가 원하는 플랫폼에서 KBS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