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파관리소, 최서북단 도서지역에 전파민원서비스

중앙전파관리소 소속 서울전파관리소(소장 허원석)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한국전파진흥원 인천지사와 함께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무선국시설자를 위한 전파민원 합동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전파민원 합동서비스는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도서지역 전파이용자들에게 무선국 인허가 민원접수, 선박국검사와 도서지역 전파장애 조사활동 등 전파와 관련된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2003년부터 산간ㆍ도서ㆍ벽지 등 전파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지방전파관리소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서울전파관리소는 이번 활동과 더불어 섬 주민들에게 전자민원 이용과 전파법령 안내, 올바른 무선국 운용요령 등을 홍보하고, 무선국운용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제도개선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앞으로도 전파 소외지역에 대한 전파민원 현장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파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