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게이트웨이인 ‘위콘(Wecon, www.wecon.kr)’이 선보인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4일 열리는 최대의 문화콘텐츠 축제인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개막식에서 위콘 론칭 이벤트를 가진다고 23일 밝혔다.
‘위콘’은 만화·애니매이션·캐릭터·음반·디지털(게임·IT) 등 모든 장르의 문화콘텐츠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신개념 문화포털이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위콘이 문화산업계의 최신 정보를 교환하고 창작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하는 콘텐츠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당신의 문화를 업그레이드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24일 개막하는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는 11일간의 일정으로 7가지 장르에 걸쳐 31개의 문화콘텐츠가 선보인다.
우선 24일부터 26일까지는 DICON·모바일콘텐츠 콘퍼런스·문화원형 콘퍼런스·CT국제포럼 등 분야별 콘퍼런스를 통해 세계적인 콘텐트 거장들이 연사로 나선다. 또 캐릭터타운·문화기술(CT) 전시·문화원형 아트전·한스타일 명품전·벽화디자인 등 다양한 전시 행사가 30일까지 이어진다.
고석만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신성장동력으로 선정된 문화콘텐츠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세계적인 콘텐츠 거장들과 우수한 국내 콘텐츠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많은 국민들이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