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서든어택’의 개발사 게임하이(대표 김건일)는 23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0년 게임하이 차기작 제품 발표회에서 내년 및 내후년 차기작으로 6종의 게임을 공개했다.
게임하이가 준비 중인 차기작은 자체개발작인 ‘메탈레이지’ ‘프로젝트L’ ‘프로젝트E’ ‘프로젝트A’ 4종과 퍼블리싱작인 ‘카르카스 온라인’과 ‘프로젝트D’ 2종이다.
게임하이는 이날 행사에서 아토믹 스튜디오와 함께 "프로젝트 D"의 국내 및 해외 일부 판권 계약을 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프로젝트D는 게임하이가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첫번째 게임으로 화려한 3D 액션을 자랑하는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이다. 또, JCR소프트의 액션 RPG "카르카스 온라인"의 국내 및 해외판권을 소유한 프리챌과 손잡고 일본, 북미, 유럽 공략에 나선다.
하반기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목표로 하는 메탈레이지는 2070년대 우주를 배경으로 한 메카닉 액션 슈팅게임.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는 16대 16대전 지원이 가능하다.
프로젝트L은 인기 애니메이션 "비키 앤 조니"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한 다중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으로, 교육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하이 측은 “온라인 슈팅게임인 프로젝트E와 공상과학 기반의 3차원입체(3D) MMORPG 프로젝트A는 2010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