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남주, www.webzen.com)이 25일 사업역량 강화 및 신규사업 기능성 강화를 골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아울러 조직정비를 통한 사업부의 사업역량을 강화를 위해 ‘사업본부’ 조직을 신설하고 기존의 사업부를 재편하여 사업 의사 결정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도록 했으며, 사업부 고유의 기능을 전문화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구조를 통한 실행부서 기능강화와 사업 역량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외에 웹젠은 새 프로젝트 발굴 및 준비중인 신작 타이틀의 매니지먼트 기능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추진실을 사업본부 산하 조직으로 이관했다.
한편, 웹젠은 오는 10월 24일로 예정 되어 있는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통해 김창근 현 웹젠 고문을 신임 대표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 총괄 본부장으로 전 NHN게임스(대표 김병관) 김태훈 실장을 임명하였다.
김남주 웹젠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은 사업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서별, 개인별 책임과 권한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사업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남주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 게임개발 총괄을 맡게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