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OZ의 프로모션 요금제인 `OZ무한자유 요금제`의 가입기간을 연장,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LG텔레콤은(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 월정액 6,000원으로 OZ서비스를 6개월간 무제한 이용(이후 1GB / 2,000~4,000 웹페이지 사용량)할 수 있도록 한 OZ 무한자유 프로모션 요금제 가입기간을 9월에서 12월로 3개월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무제한 이용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확대했다.
이번 기간 연장은 보급형 OZ 휴대폰 6~7종 출시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이 휴대폰 구입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부담없이 OZ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가입기간 및 무제한 사용 기간 연장에 따라 12월까지 OZ 무한자유 요금제에 가입하면 가입 월 포함 9개월간 OZ 및 이지아이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9월까지 가입한 가입자도 무제한 이용기간을 3개월 연장하여 가입 후 9개월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 6종의 OZ 전용 휴대폰을 선보이고 있는 LG텔레콤은 보급형, 고급형 등 OZ 휴대폰의 라인업(Line-Up)을 다양화해 올해 OZ 휴대폰을 총 14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텔레콤 마케팅전략담당 이승일 상무는 “보급형 OZ전용 휴대폰이 대거 출시되고 OZ 무한자유 요금제가 3개월 연장됨에 따라 보다 많은 소비자가 월 6,000원으로 OZ서비스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