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일본 법인인 CJ인터넷 법인장으로 키타가와 테츠(北川 徹, 43세)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키타가와 테츠 신임 대표는 엔씨재팬과 소프트뱅크텔레콤, 네오위즈재팬, 게임온 등에서 마케팅 및 사업개발 총괄로 재직해 왔다. 키타가와 대표는 “앞으로 현지의 우수 인력 채용과 외부 제휴를 강화해 일본 법인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쓰겠다”며 “일본 시장에 늦게 진입했지만 다작 위주 서비스에서 탈피해 핵심 게임 서비스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인터넷재팬은 2004년에 설립된 후 이듬해 ‘넷마블재팬’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진삼국무쌍온라인’과 ‘야채부락리’ ‘메틴2’ 등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