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부천 등 경기지역 18개 시에서도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와 KT는 2일 수원시 야외음악당에서 김문수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와이브로 서비스 개통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와이브로 서비스가 개통되는 지역은 성남, 부천, 안양, 안산, 수지, 의정부, 남양주, 광명, 시흥, 군포, 동탄. 봉담, 구리, 김포, 하남, 의왕, 과천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와 KT는 지난 5월 와이브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지난달 1일부터 와이브로 중계기를 설치, 와이브로 웨이브2 시스템이 구축된 수원시, 고양시에서 1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돼 출·퇴근 등 동일 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도민의 무선 초고속인터넷 활용도가 높아지고, u시티 구축에 접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현구기자 h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