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대표 김성수)가 키즈 포털 사업에 진출, 어린이 타겟의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케로로 파이터’ ‘바투’로 온라인 게임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온미디어가 1일 키즈 포털 사이트 <투니랜드>(www.tooniland.com)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투니버스는 방송 사업을 비롯해 미디어 마케팅, 머처다이징, 출판, 극장 사업 등에서 10여 년 이상 축적해온 키즈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등학생 타겟을 포함한 키즈 포털 사이트를 구축했다.
투니버스가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키즈 애니메이션 컨텐츠와 캐릭터를 중심으로 애니 VOD, 웹툰, 게임, 커뮤니티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차별화된 포탈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자신의 아바타와 인기 캐릭터들이 온라인 상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인 <투니월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투니랜드>에서는 투니버스가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컨텐츠를 활용,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참여하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통해 키즈 웹 2.0을 실질적으로 구현시킬 예정.
우선, ‘투니랜드 극장’ 코너에서는 투니버스에서 방송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캐릭캐릭 체인지’ ‘란타로’를 비롯하여 ‘히트맨 리본’ ‘나루토’ ‘블리치’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매월 업데이트, 연간 1500편 이상의 무료 VOD를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메신저 대화창에서 채팅을 하며 애니메이션 영상을 친구와 동시에 볼 수 있는, 투니버스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할 예정이다.
투니버스의 장진원 본부장은 “지난 14년간 투니버스가 쌓아 온 아이들에 대한 이해와 키즈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No.1 키즈 포털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이를 통해 No.1 방송 미디어와 No.1 온라인 미디어가 통합된, 키즈를 대상으로 한 최고의 통합 미디어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