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결제 및 콘텐츠업체 다날은 6일 네이버와 다음에 휴대전화 벨소리·통화 연결음 등 폰뮤직 서비스를 독점 제공한다고 밝혔다.
폰뮤직 서비스는 네이버에서는 메인화면 내 뮤직·폰뮤직에서, 다음에서는 모바일·폰뮤직으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기존의 이통사 웹페이지뿐만 아니라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도 벨소리와 통화 연결음 등을 바꿀 수 있게 됐다.
다날의 폰뮤직 서비스는 통화 연결음 6만여종, 벨소리 3만여종 등 총 10만여종을 고음질로 제공한다.
유승수 다날 사업본부장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이통 3사 모두에 벨소리와 통화 연결음을 제공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이번 서비스 구축에 큰 도움이 됐다”며 “더욱 다양한 음원 서비스로 국내 음악 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