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이제 그린 에너지 강국이 진정한 선진국"

 “인터넷 긴급조치 1호는 본인확인제 확대, 2호는 사이버모욕죄.”-이명박 정부가 인터넷 표현의 자유를 위헌적으로 제한해 신공안정국을 조성하려 한다며. 천정배 국회 문방위원(민주당)

 “언페어(unfair)하다.”-기상청과 특허청 등 일부 정부기관이 독점 보유하고 있는 자체 예보정보나 특허DB 등을 활용, ‘대민 서비스 고도화’라는 명분 아래 관련 민간시장에 진입하고 해당 중소업체들과 경쟁하는 것은 매우 공정치 못한 행위라며. 권선택 자유선진당 의원

 “이제 ‘그린(green)에너지’ 강국이 진정한 의미의 선진국이다.”-9일 영남대에서 열린 ‘21세기 지식특강’에서 앞으로 한 나라의 국운은 에너지 자원의 확보 여부에 따라 갈릴 것이라며. 신재현 에너지자원협력대사

 “스몰(small)과 위크(weak)는 다르다.”-LG데이콤(기업 규모가)이 작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기업 경쟁력이) 약하다는 말은 인정하지 않는다며. 박종응 LG데이콤 사장

 “인터넷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최진실씨 자살을 계기로 악성 댓글 등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이 대두했다며. 주호영 국회 문방위원(한나라당 의원)

 “내 발밑이 무너지면 정의도 없다.”-기업 유해물질 공개제도를 실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왔지만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킬 정도로까지 무조건적인 정보 공개를 요구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만의 환경부 장관

 “수성(守城)하는 데 많은 인력은 필요 없다.”-기존에 해왔던 사업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으면 추가적인 결과를 내는 데 필요한 인력은 많지 않다며. 배종홍 코아리버 사장

 “그 부분은 그때 가봐야 알겠죠.”-9일 예상치 못했던 금리인하에 이어 앞으로 경기 불안에 대한 우려가 크자, 해외에서 금리인하 시 추가 금리인하가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열심히 하겠습니다.”-후배들을 징계하는 등 의지를 꺾으면서까지 방송사 사장을 하고 싶으냐는 조영택 국회 문방위원(민주당)의 질문에. 구본홍 YTN 사장

 “현재 금융 위기는 지난 8년간의 실패한 경제 정책에 대한 최종 심판이다.”-미 대선 2차 토론회에서 공화당과 부시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실패했다며.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