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가족 간 통화요금을 50% 할인해주는 ‘T끼리 온가족할인제’가 출시 6개월만에 2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온가족할인제’는 추가비용 없이 가족등록 만으로 기본료 10∼50% 할인, 가족 간 통화료 일괄 50% 할인 등을 제공하는 가족할인 요금제다.
SKT는 ‘온가족할인제’ 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1인당 월평균 4300원의 할인을 받고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고객이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SKT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가계통신비 절약을 위한 회사의 노력이 ‘온가족 할인제’ 200만 고객이라는 결실로 나타났고 앞으로도 고객들의 통신비 절약을 위해 지속적인 할인요금제를 개발하겠다” 라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