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테크놀로지(대표 오준수)와 큰사람컴퓨터(대표 윤석구)가 내년 초 인터넷전화 ‘씨-온(Sea-On)’ 서비스를 개시한다.
‘씨-온’은 미유테크놀로지의 HDPC(사진) 및 특허기술과 큰사람컴퓨터의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기술을 결합하는 포터블 인터넷전화 서비스 브랜드다.
‘씨- 온’은 가정내 IP 카메라와 연동, 홈 시큐리티 및 모바일 비디오 폰을 구현할 수 있으며, 가정으로 걸려온 전화도 별도의 조작없이 바로 받을 수 있다.
오준수 미유테크놀로지 대표는 “‘씨-온’은 하이브리드 단말기 HDPC에 VoIP가 결합, 폭발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며 “ 중동과 유럽, 미주 등지의 바이어로부터 주문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미유테크놀로지의 HDPC는 휴대전화는 물론이고 PMP, 전자사전, 게임기, 디지털카메라 기능 등을 갖춘 올인원(All In One) 컨버전스 단말기로 윈도XP 또는 리눅스와 윈도CE 듀얼운영체제로 동작한다. 운영체제를 나눠 기능 및 환경에 따라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선택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탑재할 수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