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은 카트라이더 태국 공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베트남 공개 서비스도 함께 시작했다.
카트라이더 태국 서비스는 동남아 지역 국가 중 처음이며 메이플스토리 베트남 서비스는 태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이어 베트남이 네번째 국가다. 카트라이더는 이달 9일부터 10만명의 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6월과 이달 초, 두 차례 베트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카트라이더는 태국 게임 업체인 트루디지털엔터테인먼트, 메이플스토리는 베트남의 비나게임을 통해 서비스된다. 트루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스페셜포스’ 등을 태국에서 서비스한 경험이 있으며 비나게임은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를 포함해 베트남 최고 인기 게임인 ‘스워드맨 온라인’ 등 다양한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